# 급락한 주식을 주우면 — 낙폭 과대 매수 5만 건 검증
- 출처: FoldAlpha 리서치 (https://app.foldalpha.com/research/dip-buying) · 게시: 2026-09-01 · 시리즈: 통념 검증 8

"떨어질 때 사라", "공포에 사라"는 조언을 개별 종목 단위로 검증했다.
결론부터: 개별 종목의 낙폭 과대 매수는 시장 대비 열위였고, 예외는 종목이 아니라 지수 차원에서만 관측됐다.

## 검증 결과

| 신호 (관측 시점 진입, 20일 보유) | 표본 | 시장초과 | 시장이김 비율 |
|---|---|---|---|
| 5일 낙폭 ≥15% 종목 매수 | 49,694 | **-3.8%p** | 39.4% |
| 투매(-8% 이상 급락) 후 급등한 종목 추격 | 4,482 | -7.4%p | 35% |
| 하락일 다음 날 반등 베팅 (수급 방향 조건부) | 4,141일 | 전 조건 p>0.1 | — |

셋째 줄 보충: "외국인이 산 하락일은 다음 날 오른다" 같은 수급 조건부 반등 가설을
16년치 하락일 전수(4,141일)로 검증했으나, 어떤 수급 조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측력이 없었다.
하락일의 외국인 순매수 방향과 익일 지수 수익률의 상관은 -0.01 — 수급은 동행지표이지 선행지표가 아니었다.

## 이 숫자가 말하는 것

개별 종목의 큰 낙폭은 "싸졌다"가 아니라 "나쁜 정보가 나왔다"의 신호인 경우가 많다.
낙폭 과대 종목 집단은 평균적으로 계속 시장을 밑돌았다 — 하락에는 이유가 있고,
그 이유를 모르는 채 낙폭만 보고 사는 것은 정보를 가진 매도자의 반대편에 서는 일이다.

단, **지수 차원에서는 예외가 하나 관측됐다.** KOSPI가 20일 이동평균 대비 5% 이상 침체된
극단 구간의 하락일 매수는 16년간 승률 60%였다 — 이 유일한 생존자는
[살아남은 것들](/research/small-survivors) 편에서 다룬다. 기회가 연 2.4일뿐이라는 한계와 함께.

## 한계

- 낙폭 기준(-15%/5일)은 하나의 정의다. 다른 낙폭·기간 조합을 전수 탐색하면 "되는 조합"이 반드시 나오지만, 그것은 다중검정의 산물일 가능성이 높아 수행하지 않았다
- 재무 조건(흑자·저부채 등)과 결합한 낙폭 매수는 이 검증의 범위 밖이다

## 데이터 출처

- 한국거래소 일별 시세·투자자별 매매동향. 일별 수급은 [수급 리포트](/flow)에서 확인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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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글은 과거 데이터에 대한 검증 결과를 기록한 참고 정보이며, 투자 자문이나 특정 종목의 매매 권유가 아닙니다. 과거의 검증 결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