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부 — 차트와 급등주 · 통념 검증 6 · 2026-09-01 · 약 4분 읽기← 리서치 목록
급등하기 전에 미리 사면 — 선점 신호 5종, 82만 건 검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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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 편에서 급등 후 추격은 전 경로가 음수임을 확인했다. 그렇다면 급등의 전조(수급 매집, 거래량 급증)가 보일 때 미리 들어가면 될까. 급등 여부를 조건에 넣지 않고(미래 정보 차단), 전조 신호가 관측된 모든 시점에 진입하는 것으로 검증했다.
검증 결과 — 선점 신호 5종
| 선점 신호 (관측 시점 진입, 20일 보유) | 표본 | 시장초과 | 시장이김 비율 |
|---|---|---|---|
| 외국인 5일 매집 ≥ 거래량 10% | 273,780 | -0.22%p | 48.8% |
| 외국인 5일 매집 ≥ 20% (더 강한 신호) | 79,769 | -0.57%p | 47.1% |
| 기관 5일 매집 ≥ 10% | 155,828 | +0.9%p | 55.5% |
| 거래량 2.5배 급증 | 198,966 | -1.12%p | 45.1% |
| 가격 +10% · 거래량 2배 동반 선행 | 82,813 | -3.73%p | 39.9% |
| 위 조건 + 수급 주체 없음 (기관·외인 각 1% 미만) | 42,666 | -5.47%p | 35.3% |
이 숫자가 말하는 것
급등의 전조처럼 보이는 것은 대부분 급등의 전조가 아니다. 매집·거래량 급증은 급등한 종목에서 사후적으로 자주 발견되지만, 그 신호가 뜬 종목의 절대다수는 급등하지 않는다 (기저율 문제).
가장 나쁜 신호는 따로 있다. 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오르는데 식별되는 수급 주체가 없는 경우가 -5.47%p로 최악이었다. 차트만 보면 "조용한 매집"으로 보이는 바로 그 패턴이다.
기관 매집 신호(+0.9%p)만 방향이 양수였으나, 거래비용을 고려하면 실전 우위로 보기 어려워 "효과 미미"로 판정했다.
룩어헤드 경고
같은 데이터로 "급등한 종목의 급등 전날 진입"을 계산하면 +9.4%p처럼 보인다. 이것은 급등할 종목을 미리 안다고 가정한 수치로, 전략 성과가 아니라 상한선 참고치다. 급등주 필승법을 주장하는 백테스트 다수가 이 형태의 미래 참조를 포함한다.
데이터 출처
- 한국거래소 일별 시세·투자자별 매매동향 전수. 종목별 수급은 각 종목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
본 글은 과거 데이터에 대한 검증 결과를 기록한 참고 정보이며, 투자 자문이나 특정 종목의 매매 권유가 아닙니다. 과거의 검증 결과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